활동 소식


"장애인도 시외버스타고 고향에 가고 싶다!" 시외이동권 보장 촉구!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25-10-02
조회수 123



사람센터 삐장 활동가들, 대구의 장애인 인권활동가들과 함께 시외이동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과 자립생활대행진을 진행했어요.


---

긴 연휴가 시작되지만 장애인에게는 달갑지만은 않은 일이다. 긴 연휴에도 마음 내키는 대로 이동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시외 교통수단이 마땅하지 않아, 추석 연휴 귀성길은 더욱더 험난하다. 저상버스가 일부 도입된 시내버스와 달리, 시외버스에는 전동 휠체어 탑승 설비를 갖춘 버스는 거의 없다. 이 때문에 장애인들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이동편을 궁리하다 한숨만 내쉬곤 한다.

대구시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지만, 여기에도 장애인 이동권을 위한 고민은 빠져있다. 명절마다 이동권 사각지대를 절감하는 대구의 장애인들이 장애인 시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2일 오전 11시,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동대구역 환승센터 앞에서 장애인 시외 이동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출처: 뉴스민
시외버스 타고 고향 방문, 장애인에겐 먼 세상···“시외 이동권 보장 해야” | 뉴스민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