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금요일, 웨딩비엔나 4층 컨벤션홀에서 사람센터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제15회 대구광역시 장애인 자립생활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문화제에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셨는데요, 그 현장을 담아보았습니다.

장애인 동료의 자유를 향한 20년의 여정
- 나의 자리, 당신의 자리, 우리의 자리를 찾고, 만들고, 지키다
바람이 조금 차갑지만 화창한 11월 금요일 오전.
유난히 천장이 높은 웨딩홀 로비에는 아직 식전 준비의 분주함이 고여 있다. 방명록과 식권, 답례품을 준비하고, 휠체어 사용자가 지나갈 수 있도록 자리를 조금 더 조정한다. 소리와 화면이 잘 나오는지, 현수막이 삐뚤어지지는 않았는지 한번 더 확인한다. 접근성이 마음에 들지 않는 무대가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지만 다섯 개의 경사로를 두며 무겁게 마음을 놓아 본다. 중간중간 도착하는 축하 화분과 화환을 놓고 나니 이제 시작이라는 느낌이 든다. 행사 스텝 조끼를 입은 활동가들은 각기 다른 장소에서 시작을 맞고 있다.
발걸음과 휠체어 바퀴 소리
현관문이 열렸다 닫힐 때마다, 한 사람씩, 또 한 사람씩 발걸음이 들어선다. 행사장은 4층이어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려야 하지만 1층 로비에 20년 간의 활동 기록 전시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람센터 20년, 자립생활 20년’ 전시물에는 2006년 대구시 활동보조제도화 투쟁에서부터 교육권, 이동권, 탈시설 자립생활 운동까지 사람센터가 함께 호흡해 온 운동의 역사가 담겨 있다. 이어 사람센터의 자립생활주택, 자조모임, 지역사회 및 국제연대 등 활동들이 나란히 놓여있다. 사진 전시물 옆에 놓인 TV에서는 20년 간의 활동사진들이 끊이지 않고 흘러간다. 활동가들의 앳된 모습에 웃음 짓다, 어느새 곁을 떠난 동료의 얼굴이 나올 때면 문득 그 사람 생각이 난다.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도록, 동료로서, 곁에
사람들이 소복하게 모여들지만 소란스럽지는 않다. 4층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고 스텝의 안내에 따라 접수를 하기 위해 줄을 선다. 답례품과 식권을 나누어준다. 도톰한 타올과 20년의 기록을 담은 작은 책자가 종이가방에 담겨 있다. 그 옆으로는 오늘 참석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려주듯 복도까지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다. 사람들이 ‘모든 동료가 자유롭고 평등한 장애해방 세상’, ‘장애인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동료로서 곁에 있는다’라는 사람센터의 비전과 미션이 적힌 대형 현수막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노금호 이사장과 홍정수 활동가(대구탈시설장애인연대)가 한 사람 한 사람 인사하며 옆에서 손을 잡고 브이, 하트, 투쟁 모양을 한다. 차가웠던 손이 녹는다.
“그런 세상 꿈꾸고 있어요”
기념식은 딱 2시에 맞춰 시작되었다. 사람센터의 곁에서 함께 해 온 산 증인, 이연희 법인 사무국장이 사회자로 웃으며 인사한다. 사회자 옆에는 수어통역사가 나란히 섰다. 장애여성공감의 발달장애여성 합창단 일곱빛깔 무지개의 공연으로 막을 올랐다. “달라도 차별은 하지 말고 / 마음열고 내 손을 잡아요 / 그런 세상 꿈꾸고 있어요”(노래 ‘그런 세상’ 중) 합창단 공연이 ‘사람의 자리’라는 행사 제목과 꼭 어울린다. 합창단은 이어 아리랑을 개사한 ‘사람 아리랑’을 부른다. 직접 북과 장구도 친다. “평등평등해, 평등평등해, 자유롭고 존엄한 삶 동료와 만드는 사람센터~20주년 축하합니다~” 관객들도 손뼉으로 박자를 맞추며 따른다.
“여러분들의 힘이 아닐까요?”
노금호 이사장의 감사의 의미를 담은 환영사가 끝난 뒤, 장애계와 대구지역 시민사회, 정당, 국회의원, 지자체장이 참석한 이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현장에서, 영상으로, 편지로 사람센터의 20주년 활동에 대한 노고와 격려, 지지와 연대를 밝히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이어진다. 이어진 20년의 활동 영상은 창립 멤버인 김봉조(법인 이사, 현 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센터장) 활동가의 말로 시작한다. “이십년 가까운 세월을 버틴 건 여러분들의 힘이 아닐까”
“(시설을) 나오게 한 것만으로도 자립하게 한 것만으로도 정말 센터가 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 이은경(동료상담가, 탈시설 당사자)
“사람센터는 제가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게 해준 곳” - 전양숙(상근활동가, 활동지원팀)
“집보다 많이 있는 곳(웃음)” - 최현영(상근활동가, 자립생활주택센터)
이름을 부른다는 것
기념식 대망의 하이라이트는 자립인 감사의 시간이다. 사람센터와 함께, 특히 자립생활주택을 통해 시설과 가족의 보호를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해 나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르자 무대가 차츰차츰 채워졌다. 사람센터는 자립생활주택을 통해 99명의 동료들의 자립에 동행했고, 75명의 동료가 지역사회에서 본인의 집을 갖고 생활하도록 했다. 197명의 시설과 재가의 동료들이 1개월 동안 단기간의 자립생활을 경험하며 지역사회 생활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중 오늘 행사에 참여한 동료들 약 70명이 세 차례에 걸쳐 무대에 올랐다. ‘나는 누군가의 자립생활이다’라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 ‘자립인’들의 하루하루가 곧 사람센터를 만들어 온 역사의 실체임을 모두가 알고 있다. 이 시간을 통해 사람들은 오늘 기념식의 주인공이 바로 자립인들임을 실감한다. 상장과 상품권, 그리고 꽃다발이 한 명 한 명에게 전달될 때마다 참석한 사람들은 환대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박수를 힘껏 쳤다.
사람센터의 곁을 지킨 사람들
자립인들의 이름을 부르는 시간이 지나고, 또 다른 동료들의 이름이 불린다. 이번에는 동료들의 곁에 있기로 한, 사람센터의 곁에 있기로 한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시간이다. 김봉조(설립자, 법인 이사), 권미진(발달장애인 지원자), 조수옥‧채영옥(활동지원사), 김정학(자원봉사자), 손나희(자문 변호사), 정한교(전 대구시 복지국장), 김용운(최장기 후원자), 서승엽(시민사회 활동가), 류규하(중구청장) 님이 개인 부문으로, 장애인지역공동체, 함께하는장애인부모회, 다사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단체 부문으로 사람센터의 곁을 지켜 준 동료들을 대표해 상을 받았다. 묵묵히 사람센터와 동행해 온 사람들에게 ‘우리 알고 있어요’, ‘늘 고맙게 생각해요’하는 인사를 건낸다.
‘사람의 자리에서 선언하는 장애해방의 비전’
노금호 이사장과 김봉조 이사, 그리고 상근활동가와 자조모임의 활동가, 피플퍼스트 활동가가 된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천천히 사람센터 창립 20주년 맞이 비전 선언문 ‘사람의 자리 - 나의 자리, 당신의 자리, 우리의 자리에서 선언하는 장애해방의 비전’을 낭독한다. “누구도 분리되지 않고, 누구도 시설에 갇히지 않고, 누구도 타인의 결정에 종속되지 않으며, 모든 사람이 스스로 선택하며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은 가능합니다”, “그 세상은 멀리 있는 꿈이 아니라, 우리가 서로를 ‘동료’라고 부르는 바로 이 자리에서 시작됩니다” 사람센터와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과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다 같이 모여 앉은 식탁
문화제가 시작되기 전 큰 테이블에 옹기종기 식사를 한다. 휠체어 사용자 우선 좌석, 그림 매뉴판을 두었지만 뷔페는 한없이 북적인다. 기념식의 무대에만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오르고 내렸기에 시간이 예상보다 늦어졌던 탓도 있다. 하지만 식사 시간은 늘 즐겁다. 오랜만에 본 동료들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음식 맛을 평가해 본다.
열다섯번째를 맞은 자립생활문화제
사람센터가 2011년부터 시작한 대구광역시 장애인 자립생활문화제가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기념식에 이어 치러진 문화제에도 많은 동료들이 함께 했다. 장애인운동의 현장에서 꾸준히 작품성과 호소력을 인정받고 있는 어깨꿈밴드가 첫 공연을 시작한다. 첫 곡 ‘T4’는 독일 나치 정권의 장애인 안락사 프로그램 T4를 비판하는 곡이다. 노래에는 “우릴 죽이지 마십시오”, “우리 목소리를 들으십시오”라는 대목이 반복된다. 밴드는 마지막 곡으로 ‘열차타는 사람들’을 골랐다. “우리는 모두 똑같이 살아가는 사람들, 우리는 모두 똑같이 사랑하는 사람들, 우리는 모두 똑같이 나이드는 사람들”이란 가사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운동이 단지 장애인 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살아가는 방식에 관한 운동임을 알려주는 것 같다. 밴드 공연은 자립생활주택의 입주자들의 노래공연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신나는 트로트 유행곡인 장민호의 ‘풍악을 울려라’와 이찬원의 ‘시절인연’을 이어 부른다. 합창하던 이들은 이윽고 무대를 누비며 춤을 추고 호응을 유도한다. 마지막 공연은 극단 함께사는세상(함세상)의 연극이다. 함세상은 2개월 간 ‘사람의 자리’의 취지를 반영한 자작 공연을 준비했다. ‘시립 낙원과 이상한 도시에서 벌어지는 요상한 사건과 어떤 센터에 찾아온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이다. 배우들은 시설에서 살아가던 사람들이 여러 우여곡절 속에서도 탈시설 자립생활을 시작한 후 ‘해방이’를 잉태하여 세상에 새로운 가능성을 내어놓는 스토리를 표현했다. 관객들은 어느 순간 참여자가 되어 우리가 모두 ‘장애해방’ 세상의 가능성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는 말하고 있다
20년 전 사람들은 말했을 것이다. “가능할까?” 20년 동안 사람의 자리를 찾고, 만들고, 지켜온 사람들은 다시 말했다. “가능하다.” 오늘 ‘사람의 자리’는 한번 더 동료들과 이렇게 세상에 외친 날이다. “우리는 이미 하고 있다, 할 수 있다, 계속 살아가겠다!”

감사의 글
바쁜 일정과 힘든 여건 속에서도 창립 20주년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이번 기념식에서 무엇보다 한국 사회에서 차별과 배제를 견디며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투쟁해 온 동료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부르고 기억하며 감사하고 싶었습니다. 사람센터에 곁을 내어준, 사람센터가 곁에 있고자 한 동료들과 <사람의 자리>를 찾고자 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지로 동료들께 작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담아 <앞으로도 함께 잘 살아가보자>, <우리 참 잘 하고 있다>, <힘내보자>라며 씩씩하게 인사를 건낼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보적 장애인운동을 통해 진정한 자립생활을 만들어가자!”
“경쟁과 효율 중심의 사회를 넘어, 사람 중심의 공존사회를 만들자!”
사람센터는 이 원칙을 지키며 더욱 힘차게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이사장 노금호 드림
'사람의 자리'를 후원해 주신 분들
개인 523명
강경균 강경희 강명숙 강민구 강민성 강민희 강병일 강석중 강성봉 강성환 강춘희 강태완 강희석 강희숙 고경미 고은영 고지훈 고태경 고효준 공성열 곽정란 구영희 구유진 권달주 권덕환 권수진 권순기 권연남 권오민 권용걸 권용덕 권정민 권택흥 권하은 권혁일 길미영 김건엽 김건우 김경숙 김규동 김규리 김규현 김기령 김기룡 김나영 김나윤 김대도 김덕영 김동근 김동은 김동화 김동희 김두현 김명학 김명희 김무강 김미정 김범수 김병관 김병용 김병우 김봉조 김상명 김상호 김선득 김선미 김선빈 김선우 김선주 김성욱 김성준 김소형 김수경 김수미 김수민 김수정 김순곤 김승무 김시형 김업이 김영희 김옥미 김용완 김용운 김용철 김원영 김유석 김은애 김은정 김인경 김인아 김재환 김정민 김정순 김정진 김정하 김정학 김정환 김정희 김종명 김종환 김종훈 김준우 김지미 김지언 김지영 김지혜 김진욱 김채윤 김철휘 김철희 김치환 김치훈 김필순 김해원 김해정 김현숙 김현식 김현지 김형수 김형주 김혜진 김흥진 김희정 나동환 나현식 남상배 남선영 남춘미 노광민 노금호 노민경 노지성 노진영 노태맹 도경만 도수복 도 연 도종수 도주안 뚤 린 띠 앗 류승영 류재욱 명현지 문애린 문영민 문윤경 문재형 민경선 민아영 민푸름 박가현 박경석 박경희 박길연 박김영희 박낙병 박덕락 박동균 박만원 박명애 박무현 박미애 박민주 박민호 박상숙 박송우 박수미 박순이 박순종 박신호 박연희 박영우 박옥순 박용주 박용진 박용호 박은경 박은정 박은희 박인규 박임수 박재숙 박정하 박종규 박종욱 박주영 박주은 박준규 박준형 박중엽 박지민 박지호 박지후 박찬선 박철균 박현숙 박형규 박희은 박희정 배다은 배복주 배융호 배창일 배혜정 백승화 백인혁 백정연 서가영 서보경 서은경 서장수 서재경 서종균 서준기 서지은 서창호 서해정 서현숙 성명진 성우택 성현주 손경숙 손고운 손나희 손보경 손소희 손애련 손영순 손은미 송경인 송김경화 송두용 송미정 송승연 송영우 송윤순 송정문 신경휴 신기완 신동혁 신순희 신유지 신주원 신현철 신혜원 심영숙 심정순 심지선 안상민 안수빈 안영신 안철수 양선영 양선희 양승호 양영진 양영희 양은주 양제희 양혜진 엄순희 엄주영 여기동 여우영 염형국 예 인 오명숙 오세은 오욱찬 오현주 우선행 우정규 우지수 원경자 유금문 유기훈 유인혜 유지웅 육성완 윤경자 윤규비 윤문주 윤상원 윤선도 윤순이 윤승민 윤정록 윤태현 은종군 이가연 이경배 이경숙 이경아 이경진 이경형 이경희 이나리 이남진 이도건 이동건 이동석 이리나 이명은 이명주 이문희 이미영 이미지 이민호 이상수 이상원 이상직 이상호 이상훈 이석호 이선영 이선희 이성기 이소원 이수경 이수나 이수미 이수진 이순분 이승헌 이승현 이알찬 이연재 이연희 이영미 이예진 이요주 이용문 이우동 이유화 이은경 이은정 이재민 이재화 이정미 이정주 이정하 이정한 이종춘 이주언 이주은 이준석 이지희 이진경 이진희 이찬미 이창열 이창원 이창준 이창화 이치호 이한결 이한나 이현아 이현주 이형숙 이혜민 이호선 이호승 이홍료 임경미 임성열 임소연 임영희 임은자 임은현 임재원 임지영 임헌진 장단비 장덕순 장동석 장성예 장성현 장아롬 장윤구 장준배 장지혁 장현이 장혜영 장호경 장희선 전근배 전병권 전성희 전세훈 전양숙 전유리 전은애 전진희 전창훈 정경복 정경애 정다운 정동은 정민석 정민아 정석훈 정선경 정소은 정순영 정영만 정영미 정영인 정예린 정우영 정원주 정 은 정인재 정재광 정재우 정재욱 정주리 정한교 정혜숙 정혜인 정화섭 제청란 조경미 조경원 조규용 조문순 조미경 조민영 조민제 조상필 조성민 조성은 조수국 조수현 조아라 조용식 조유미 조윤경 조윤주 조은미 조은별 조작희 조정민 조정희 조주열 조춘택 조한검 조한진 조해서 조현수 조호제 조희숙 조희은 주현서 진수경 차정민 차해영 채경희 채민정 채주희 천민영 천용길 최명신 최명운 최문숙 최미경 최민우 최병우 최상도 최상혁 최선예 최선희 최순영 최영광 최영동 최영아 최영웅 최용기 최원욱 최은경 최은주 최주현 최준윤 최창수 최창진 최한별 최현영 최호성 탁영희 탁정아 팔 도 하금철 하선영 하승미 하재완 하창수 하형석 한광주 한민정 한상호 한선경 한송희 허미연 허숙민 현해주 홍세미 홍용표 홍윤희 홍은전 홍정수 홍해경 홍혜경 황경애 황광수 황보경 황보진 황세미 황소윤 황순규 황지성 황현미
단체 및 기관 104곳
(사)노란들판 부설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 (사)뉴스민 (사)대구여성장애인연대 부설 띠앗 (사)식생앤생태연구소 (사) 이주와가치 (사)인디053 (사)자원봉산능력개발원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사)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사)통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 (주)브리즈 (주)위블루씨엘 (주)코융합심리치유연구소 가온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릉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부설센터 품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 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광주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광진장애인자립생활센터 극단 함께사는세상 금속노조 대구지부 성서공단지역지회 기본소득당 대구시당 김포장애인야간학교 김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해서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나주변화장애인자립생활센터 노들장애인야간학교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노들장애학궁리소 다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구여성노동자회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레드리본 사회적협동조합 무안장애인자립생활센터 무지개인권연대 미추홀장애인자립생활센터 민들레장애인야학 민들레장애인자립생활센터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법무법인 우리하나로 브로콜리스튜디오 상록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성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세종보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송파솔루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송파행복드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수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시흥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신안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아이엠뱅크 덕산지점 안산단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양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어깨꿈밴드 에바다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여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우리복지시민연합 울산장애인부모회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위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유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수형회계사무소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여성공감 장애와 인권 발바닥행동 장애인지역공동체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장애해방열사_단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 전국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협회 전국장애인건강권연대 전국장애인이동권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의당 대구시당 정태수열사추모사업회 종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중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중증장애인지역생활지원센터 진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창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춘천호반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피플퍼스트서울센터 한국근육장애인대구경북협회 한국인권행동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함께걷는발달연구소 함께하는장애인부모회 함세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축하 화환과 화분, 깃발을 보내주신 곳 12곳
국회의원 김예지 국회의원 서미화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류규하 대구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구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한국피플퍼스트
위 내용은 2025년 11월 27일(목) 오후 7시 기준입니다. 잘못 기입했거나 빠진 부분이 있다면 사무실로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053-295-4240, saramcil@empas.com
다시 한 번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1월 21일 금요일, 웨딩비엔나 4층 컨벤션홀에서 사람센터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제15회 대구광역시 장애인 자립생활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문화제에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셨는데요, 그 현장을 담아보았습니다.
장애인 동료의 자유를 향한 20년의 여정
- 나의 자리, 당신의 자리, 우리의 자리를 찾고, 만들고, 지키다
바람이 조금 차갑지만 화창한 11월 금요일 오전.
유난히 천장이 높은 웨딩홀 로비에는 아직 식전 준비의 분주함이 고여 있다. 방명록과 식권, 답례품을 준비하고, 휠체어 사용자가 지나갈 수 있도록 자리를 조금 더 조정한다. 소리와 화면이 잘 나오는지, 현수막이 삐뚤어지지는 않았는지 한번 더 확인한다. 접근성이 마음에 들지 않는 무대가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지만 다섯 개의 경사로를 두며 무겁게 마음을 놓아 본다. 중간중간 도착하는 축하 화분과 화환을 놓고 나니 이제 시작이라는 느낌이 든다. 행사 스텝 조끼를 입은 활동가들은 각기 다른 장소에서 시작을 맞고 있다.
발걸음과 휠체어 바퀴 소리
현관문이 열렸다 닫힐 때마다, 한 사람씩, 또 한 사람씩 발걸음이 들어선다. 행사장은 4층이어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려야 하지만 1층 로비에 20년 간의 활동 기록 전시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람센터 20년, 자립생활 20년’ 전시물에는 2006년 대구시 활동보조제도화 투쟁에서부터 교육권, 이동권, 탈시설 자립생활 운동까지 사람센터가 함께 호흡해 온 운동의 역사가 담겨 있다. 이어 사람센터의 자립생활주택, 자조모임, 지역사회 및 국제연대 등 활동들이 나란히 놓여있다. 사진 전시물 옆에 놓인 TV에서는 20년 간의 활동사진들이 끊이지 않고 흘러간다. 활동가들의 앳된 모습에 웃음 짓다, 어느새 곁을 떠난 동료의 얼굴이 나올 때면 문득 그 사람 생각이 난다.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도록, 동료로서, 곁에
사람들이 소복하게 모여들지만 소란스럽지는 않다. 4층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고 스텝의 안내에 따라 접수를 하기 위해 줄을 선다. 답례품과 식권을 나누어준다. 도톰한 타올과 20년의 기록을 담은 작은 책자가 종이가방에 담겨 있다. 그 옆으로는 오늘 참석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려주듯 복도까지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다. 사람들이 ‘모든 동료가 자유롭고 평등한 장애해방 세상’, ‘장애인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동료로서 곁에 있는다’라는 사람센터의 비전과 미션이 적힌 대형 현수막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노금호 이사장과 홍정수 활동가(대구탈시설장애인연대)가 한 사람 한 사람 인사하며 옆에서 손을 잡고 브이, 하트, 투쟁 모양을 한다. 차가웠던 손이 녹는다.
“그런 세상 꿈꾸고 있어요”
기념식은 딱 2시에 맞춰 시작되었다. 사람센터의 곁에서 함께 해 온 산 증인, 이연희 법인 사무국장이 사회자로 웃으며 인사한다. 사회자 옆에는 수어통역사가 나란히 섰다. 장애여성공감의 발달장애여성 합창단 일곱빛깔 무지개의 공연으로 막을 올랐다. “달라도 차별은 하지 말고 / 마음열고 내 손을 잡아요 / 그런 세상 꿈꾸고 있어요”(노래 ‘그런 세상’ 중) 합창단 공연이 ‘사람의 자리’라는 행사 제목과 꼭 어울린다. 합창단은 이어 아리랑을 개사한 ‘사람 아리랑’을 부른다. 직접 북과 장구도 친다. “평등평등해, 평등평등해, 자유롭고 존엄한 삶 동료와 만드는 사람센터~20주년 축하합니다~” 관객들도 손뼉으로 박자를 맞추며 따른다.
“여러분들의 힘이 아닐까요?”
노금호 이사장의 감사의 의미를 담은 환영사가 끝난 뒤, 장애계와 대구지역 시민사회, 정당, 국회의원, 지자체장이 참석한 이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현장에서, 영상으로, 편지로 사람센터의 20주년 활동에 대한 노고와 격려, 지지와 연대를 밝히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이어진다. 이어진 20년의 활동 영상은 창립 멤버인 김봉조(법인 이사, 현 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센터장) 활동가의 말로 시작한다. “이십년 가까운 세월을 버틴 건 여러분들의 힘이 아닐까”
“(시설을) 나오게 한 것만으로도 자립하게 한 것만으로도 정말 센터가 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 이은경(동료상담가, 탈시설 당사자)
“사람센터는 제가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게 해준 곳” - 전양숙(상근활동가, 활동지원팀)
“집보다 많이 있는 곳(웃음)” - 최현영(상근활동가, 자립생활주택센터)
이름을 부른다는 것
기념식 대망의 하이라이트는 자립인 감사의 시간이다. 사람센터와 함께, 특히 자립생활주택을 통해 시설과 가족의 보호를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해 나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르자 무대가 차츰차츰 채워졌다. 사람센터는 자립생활주택을 통해 99명의 동료들의 자립에 동행했고, 75명의 동료가 지역사회에서 본인의 집을 갖고 생활하도록 했다. 197명의 시설과 재가의 동료들이 1개월 동안 단기간의 자립생활을 경험하며 지역사회 생활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중 오늘 행사에 참여한 동료들 약 70명이 세 차례에 걸쳐 무대에 올랐다. ‘나는 누군가의 자립생활이다’라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 ‘자립인’들의 하루하루가 곧 사람센터를 만들어 온 역사의 실체임을 모두가 알고 있다. 이 시간을 통해 사람들은 오늘 기념식의 주인공이 바로 자립인들임을 실감한다. 상장과 상품권, 그리고 꽃다발이 한 명 한 명에게 전달될 때마다 참석한 사람들은 환대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박수를 힘껏 쳤다.
사람센터의 곁을 지킨 사람들
자립인들의 이름을 부르는 시간이 지나고, 또 다른 동료들의 이름이 불린다. 이번에는 동료들의 곁에 있기로 한, 사람센터의 곁에 있기로 한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시간이다. 김봉조(설립자, 법인 이사), 권미진(발달장애인 지원자), 조수옥‧채영옥(활동지원사), 김정학(자원봉사자), 손나희(자문 변호사), 정한교(전 대구시 복지국장), 김용운(최장기 후원자), 서승엽(시민사회 활동가), 류규하(중구청장) 님이 개인 부문으로, 장애인지역공동체, 함께하는장애인부모회, 다사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단체 부문으로 사람센터의 곁을 지켜 준 동료들을 대표해 상을 받았다. 묵묵히 사람센터와 동행해 온 사람들에게 ‘우리 알고 있어요’, ‘늘 고맙게 생각해요’하는 인사를 건낸다.
‘사람의 자리에서 선언하는 장애해방의 비전’
노금호 이사장과 김봉조 이사, 그리고 상근활동가와 자조모임의 활동가, 피플퍼스트 활동가가 된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천천히 사람센터 창립 20주년 맞이 비전 선언문 ‘사람의 자리 - 나의 자리, 당신의 자리, 우리의 자리에서 선언하는 장애해방의 비전’을 낭독한다. “누구도 분리되지 않고, 누구도 시설에 갇히지 않고, 누구도 타인의 결정에 종속되지 않으며, 모든 사람이 스스로 선택하며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은 가능합니다”, “그 세상은 멀리 있는 꿈이 아니라, 우리가 서로를 ‘동료’라고 부르는 바로 이 자리에서 시작됩니다” 사람센터와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과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다 같이 모여 앉은 식탁
문화제가 시작되기 전 큰 테이블에 옹기종기 식사를 한다. 휠체어 사용자 우선 좌석, 그림 매뉴판을 두었지만 뷔페는 한없이 북적인다. 기념식의 무대에만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오르고 내렸기에 시간이 예상보다 늦어졌던 탓도 있다. 하지만 식사 시간은 늘 즐겁다. 오랜만에 본 동료들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음식 맛을 평가해 본다.
열다섯번째를 맞은 자립생활문화제
사람센터가 2011년부터 시작한 대구광역시 장애인 자립생활문화제가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기념식에 이어 치러진 문화제에도 많은 동료들이 함께 했다. 장애인운동의 현장에서 꾸준히 작품성과 호소력을 인정받고 있는 어깨꿈밴드가 첫 공연을 시작한다. 첫 곡 ‘T4’는 독일 나치 정권의 장애인 안락사 프로그램 T4를 비판하는 곡이다. 노래에는 “우릴 죽이지 마십시오”, “우리 목소리를 들으십시오”라는 대목이 반복된다. 밴드는 마지막 곡으로 ‘열차타는 사람들’을 골랐다. “우리는 모두 똑같이 살아가는 사람들, 우리는 모두 똑같이 사랑하는 사람들, 우리는 모두 똑같이 나이드는 사람들”이란 가사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운동이 단지 장애인 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살아가는 방식에 관한 운동임을 알려주는 것 같다. 밴드 공연은 자립생활주택의 입주자들의 노래공연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신나는 트로트 유행곡인 장민호의 ‘풍악을 울려라’와 이찬원의 ‘시절인연’을 이어 부른다. 합창하던 이들은 이윽고 무대를 누비며 춤을 추고 호응을 유도한다. 마지막 공연은 극단 함께사는세상(함세상)의 연극이다. 함세상은 2개월 간 ‘사람의 자리’의 취지를 반영한 자작 공연을 준비했다. ‘시립 낙원과 이상한 도시에서 벌어지는 요상한 사건과 어떤 센터에 찾아온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이다. 배우들은 시설에서 살아가던 사람들이 여러 우여곡절 속에서도 탈시설 자립생활을 시작한 후 ‘해방이’를 잉태하여 세상에 새로운 가능성을 내어놓는 스토리를 표현했다. 관객들은 어느 순간 참여자가 되어 우리가 모두 ‘장애해방’ 세상의 가능성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는 말하고 있다
20년 전 사람들은 말했을 것이다. “가능할까?” 20년 동안 사람의 자리를 찾고, 만들고, 지켜온 사람들은 다시 말했다. “가능하다.” 오늘 ‘사람의 자리’는 한번 더 동료들과 이렇게 세상에 외친 날이다. “우리는 이미 하고 있다, 할 수 있다, 계속 살아가겠다!”
감사의 글
바쁜 일정과 힘든 여건 속에서도 창립 20주년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이번 기념식에서 무엇보다 한국 사회에서 차별과 배제를 견디며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투쟁해 온 동료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부르고 기억하며 감사하고 싶었습니다. 사람센터에 곁을 내어준, 사람센터가 곁에 있고자 한 동료들과 <사람의 자리>를 찾고자 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지로 동료들께 작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담아 <앞으로도 함께 잘 살아가보자>, <우리 참 잘 하고 있다>, <힘내보자>라며 씩씩하게 인사를 건낼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보적 장애인운동을 통해 진정한 자립생활을 만들어가자!”
“경쟁과 효율 중심의 사회를 넘어, 사람 중심의 공존사회를 만들자!”
사람센터는 이 원칙을 지키며 더욱 힘차게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이사장 노금호 드림
'사람의 자리'를 후원해 주신 분들
개인 523명
강경균 강경희 강명숙 강민구 강민성 강민희 강병일 강석중 강성봉 강성환 강춘희 강태완 강희석 강희숙 고경미 고은영 고지훈 고태경 고효준 공성열 곽정란 구영희 구유진 권달주 권덕환 권수진 권순기 권연남 권오민 권용걸 권용덕 권정민 권택흥 권하은 권혁일 길미영 김건엽 김건우 김경숙 김규동 김규리 김규현 김기령 김기룡 김나영 김나윤 김대도 김덕영 김동근 김동은 김동화 김동희 김두현 김명학 김명희 김무강 김미정 김범수 김병관 김병용 김병우 김봉조 김상명 김상호 김선득 김선미 김선빈 김선우 김선주 김성욱 김성준 김소형 김수경 김수미 김수민 김수정 김순곤 김승무 김시형 김업이 김영희 김옥미 김용완 김용운 김용철 김원영 김유석 김은애 김은정 김인경 김인아 김재환 김정민 김정순 김정진 김정하 김정학 김정환 김정희 김종명 김종환 김종훈 김준우 김지미 김지언 김지영 김지혜 김진욱 김채윤 김철휘 김철희 김치환 김치훈 김필순 김해원 김해정 김현숙 김현식 김현지 김형수 김형주 김혜진 김흥진 김희정 나동환 나현식 남상배 남선영 남춘미 노광민 노금호 노민경 노지성 노진영 노태맹 도경만 도수복 도 연 도종수 도주안 뚤 린 띠 앗 류승영 류재욱 명현지 문애린 문영민 문윤경 문재형 민경선 민아영 민푸름 박가현 박경석 박경희 박길연 박김영희 박낙병 박덕락 박동균 박만원 박명애 박무현 박미애 박민주 박민호 박상숙 박송우 박수미 박순이 박순종 박신호 박연희 박영우 박옥순 박용주 박용진 박용호 박은경 박은정 박은희 박인규 박임수 박재숙 박정하 박종규 박종욱 박주영 박주은 박준규 박준형 박중엽 박지민 박지호 박지후 박찬선 박철균 박현숙 박형규 박희은 박희정 배다은 배복주 배융호 배창일 배혜정 백승화 백인혁 백정연 서가영 서보경 서은경 서장수 서재경 서종균 서준기 서지은 서창호 서해정 서현숙 성명진 성우택 성현주 손경숙 손고운 손나희 손보경 손소희 손애련 손영순 손은미 송경인 송김경화 송두용 송미정 송승연 송영우 송윤순 송정문 신경휴 신기완 신동혁 신순희 신유지 신주원 신현철 신혜원 심영숙 심정순 심지선 안상민 안수빈 안영신 안철수 양선영 양선희 양승호 양영진 양영희 양은주 양제희 양혜진 엄순희 엄주영 여기동 여우영 염형국 예 인 오명숙 오세은 오욱찬 오현주 우선행 우정규 우지수 원경자 유금문 유기훈 유인혜 유지웅 육성완 윤경자 윤규비 윤문주 윤상원 윤선도 윤순이 윤승민 윤정록 윤태현 은종군 이가연 이경배 이경숙 이경아 이경진 이경형 이경희 이나리 이남진 이도건 이동건 이동석 이리나 이명은 이명주 이문희 이미영 이미지 이민호 이상수 이상원 이상직 이상호 이상훈 이석호 이선영 이선희 이성기 이소원 이수경 이수나 이수미 이수진 이순분 이승헌 이승현 이알찬 이연재 이연희 이영미 이예진 이요주 이용문 이우동 이유화 이은경 이은정 이재민 이재화 이정미 이정주 이정하 이정한 이종춘 이주언 이주은 이준석 이지희 이진경 이진희 이찬미 이창열 이창원 이창준 이창화 이치호 이한결 이한나 이현아 이현주 이형숙 이혜민 이호선 이호승 이홍료 임경미 임성열 임소연 임영희 임은자 임은현 임재원 임지영 임헌진 장단비 장덕순 장동석 장성예 장성현 장아롬 장윤구 장준배 장지혁 장현이 장혜영 장호경 장희선 전근배 전병권 전성희 전세훈 전양숙 전유리 전은애 전진희 전창훈 정경복 정경애 정다운 정동은 정민석 정민아 정석훈 정선경 정소은 정순영 정영만 정영미 정영인 정예린 정우영 정원주 정 은 정인재 정재광 정재우 정재욱 정주리 정한교 정혜숙 정혜인 정화섭 제청란 조경미 조경원 조규용 조문순 조미경 조민영 조민제 조상필 조성민 조성은 조수국 조수현 조아라 조용식 조유미 조윤경 조윤주 조은미 조은별 조작희 조정민 조정희 조주열 조춘택 조한검 조한진 조해서 조현수 조호제 조희숙 조희은 주현서 진수경 차정민 차해영 채경희 채민정 채주희 천민영 천용길 최명신 최명운 최문숙 최미경 최민우 최병우 최상도 최상혁 최선예 최선희 최순영 최영광 최영동 최영아 최영웅 최용기 최원욱 최은경 최은주 최주현 최준윤 최창수 최창진 최한별 최현영 최호성 탁영희 탁정아 팔 도 하금철 하선영 하승미 하재완 하창수 하형석 한광주 한민정 한상호 한선경 한송희 허미연 허숙민 현해주 홍세미 홍용표 홍윤희 홍은전 홍정수 홍해경 홍혜경 황경애 황광수 황보경 황보진 황세미 황소윤 황순규 황지성 황현미
단체 및 기관 10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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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2025년 11월 27일(목) 오후 7시 기준입니다. 잘못 기입했거나 빠진 부분이 있다면 사무실로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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