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소식


지방선거 대응 사람센터 활동소식. 2026년 지방선거에서는 장애인 권리에 투표하세요!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26-04-01
조회수 96

지방선거 대응 사람센터 활동소식. 2026년 지방선거에서는 장애인 권리에 투표하세요!


사람센터 활동가들은 지난 2월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맞아 장애인의 탈시설 자립생활 권리를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2월 13일(금) 오후 1시 30분, 2호선 대실역 일대에서의 집중 선전전을 시작으로 ▲2월 20일(금), 오전 11시,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일대, ▲2월 27일(금), 오전 11시, 2호선 대구은행역 일대에서 대구지역 시민들에게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장애인 권리에 투표해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d4475b12de752.jpg

사진1. 비 오는 날, 참여자들이 우산을 쓰고 우비를 입고 거리에서 캠페인 피켓을 들고 있다.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가 적힌 조끼를 입고,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확대, 주거지원 강화, 탈시설 정책 확대, 희망원 진상규명, 장애인 건강권 보장, 평생교육 정책 확대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지난 2024년 4월 10일 총선을 맞아 공식 출범한 탈시설장애인당(當) 대구시당은 장애인의 정당한 권리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 기구입니다. 선거 때마다 대구지역 장애·비장애 시민들이 모여 결성되어, ▲정당한 장애인 권리 실현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권리 추구 ▲차별 없는 지역사회 변화를 핵심 가치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7a121e48e616e.jpg

사진2. 캠페인을 마친 참여자들이 현수막 뒤에서 마무리 집회를 하고 있다. 현수막에는 탈시설장애인당당 대구시당 2월 집중캠페인, 2026년 지방선거, 장애인 권리에 투표하세요 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후 3월 9일에는 사람센터와 지역의 여러 장애인단체, 인권단체 등이 함께 대구지방선거장애인차별철폐연대(상임공동대표 박명애, 김경숙, 태소연, 김병관, 노금호, 김승무, 이길우, 약칭 ‘대구지선장애인연대’)를 출범하였습니다.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집단시설 수용, 장애인과 가족의 사회적 참사와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장애인을 시혜와 동정의 대상으로 치부하는 한국 사회의 장애인 정책을 변화시키기 위해 대구지역의 장애인단체 및 시민사회단체들이 연대하여 결성한 지방선거 대응 기구입니다.


4570e8cfdd256.jpg

사진3. 대구지방선거장애인차별철폐연대 출범 기자회견에서 참여자들이 '제9회 지방선거 대구지역 장애인 권리보장 정책 협약 제안서. 시설 보호, 가족 부양을 넘어 발달장애인도, 중증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대구'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한국은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을 가입‧비준한 국가로서 이번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모든 정당과 출마 후보자들은 장애인권리협약에 따른 장애인의 온전한 인권보장과 자립생활 권리 실현,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들을 약속하고 이행하여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장애인이 다른 사람과 동등하게 사회에 참여하고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제반의 정책들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며, 이로 인해 장애인에 대한 집단수용시설로의 시설화, 교육 및 이동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의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분리 정책 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74894071106e6.jpg

사진4. 대구시청 앞에서 참여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참여자들이 구호를 외치며 팔뚝을 들고 있다.


특히, 대구지역은 대구시립희망원과 같은 장애인 집단수용시설에서의 인권침해와 학대 사건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으며, 부모나 자녀가 장애가 있어 부양을 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그를 살해하고 본인도 목숨을 끊는 일들 역시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사람센터와 대구지선장애인연대는 다가오는 제9회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대구의 모든 광역시장과 의원, 기초자치단체장과 의원, 교육감 (예비)후보자들에게 ‘시설 보호, 가족 부양을 넘어 발달장애인도, 중증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대구!’를 실현하기 위한 「제9회 지방선거 대구지역 장애인 권리보장 정책요구안」을 전달하고 협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9회 지방선거 대구지역 장애인 권리보장 정책요구안」은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개인별 맞춤 24시간 지원 공공책임제 도입,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포괄적 탈시설 자립생활 지원체계 구축, ▲장애인의 기본권을 존중하는 권리중심 거버넌스 형성을 목표하며, 후보자들에게 ▲장애인 권리 중심 거버넌스 실현, ▲개인별 맞춤 24시간 지원 공공책임제 실시, ▲포괄적 탈시설 자립생활 지원체계 강화, ▲차별 없는 건강 ․ 교육 ․ 노동 ․ 이동 권리 실현, ▲장애인 인권 존중 지역사회 조성 등을 정식 공약으로 제안(시장․의원 후보자 대상 5개 과제 35개 정책, 기초지자체장․의원 후보자 대상 4개 과제 24개 정책, 교육감 후보자 대상 4개 과제 14개 정책)합니다.


앞으로 사람센터 활동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릴게요~ :)


bc5276a212454.jpg

사진5. 기자회견에 참석한 각 정당 관계자들이 대구지선장애인연대의 요구안을 받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0 0